분류 전체보기50 냉장고 대청소 2시간 전쟁 — 유통기한 1년 넘은 것도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지난주에 오랫동안 미뤄왔던 냉장고 대청소를 드디어 했습니다.날을 잡고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시작했는데, 끝나고 나니 꼬박 2시간이 걸렸습니다. 시작 전에는 그냥 오래된 것 몇 개 버리면 되겠지 싶었는데, 막상 열어보니 냉장고 안 상황이 심각했습니다.유통기한 1년 넘은 것도 나왔습니다냉장고 문을 열고 하나씩 꺼내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. 유통기한을 보는데, 1년이 넘은 것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분명히 넣어둔 건 기억하는데 언제 산 건지도 가물가물한 것들이었습니다. 냉장고가 어느 순간 창고가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. 나중에 먹어야지, 언젠가 쓰겠지 하고 쌓아둔 것들이 이렇게 모이면 어떻게 되는지를 눈으로 확인한 날이었습니다.1단계 — 오래된 김치부터제일 먼저 .. 2026. 6. 24. 이동식 에어컨 샀다가 차단기 내려간 이유 — 고용량 멀티탭으로 해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올여름은 정말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.그래서 결국 질렀습니다. 이동식 에어컨.에어컨 설치가 안 되는 오래된 사무실저희 사무실은 건물이 오래되다 보니 일반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.천장형이나 스탠드형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고요. 그래서 선택한 게 이동식 에어컨이었습니다. 배관 공사 없이 배기 호스만 창문으로 빼면 되니,설치 제약이 많은 공간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. 제품이 도착하고 설치까지 마쳤을 때만 해도 이게 이렇게 번거로운 일이 될 줄 몰랐습니다.켜자마자 차단기가 내려갔습니다이동식 에어컨을 멀티탭에 연결하고 전원을 켰습니다.그런데 잠시 후 차단기가 내려가버렸습니다. 처음엔 멀티탭이 오래돼서 그런가.. 2026. 6. 23. 뒤꿈치 뜯어진 신발, 버리지 않고 수선 맡긴 후기 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 주말 잘 보내셨나요?토요일엔 비가 와서 일요일은 더울 줄 알았는데, 막상 오늘은 선선한 날씨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. 오늘은 오랜만에 신발 수선 맡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아직 멀쩡한데 뒤꿈치가 뜯어졌습니다집에 있던 신발 중 하나가 한참 신경 쓰였습니다.겉으로 보면 아직 새 신발 느낌이 날 정도로 깨끗한 상태였는데, 뒤꿈치 안쪽 부분이 조금씩 뜯어지기 시작했습니다. 처음엔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, 걸을 때마다 그 뜯어진 부분이 뒤꿈치 살을 계속 스치면서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.신발은 멀쩡한데 못 신는 상황. 이게 제일 아까운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. 결국 신발 매장에 수선을 맡기러 다녀왔습니다.수선 맡길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막상 수선을 맡기러 가보니.. 2026. 6. 22. 단골 손세차장 문 닫던 날 — 셀프세차 30분 완성 루틴 공개 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날씨가 정말 많이 덥습니다.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.기상청 자료를 보니 올해 장마는 6월 말부터 시작해서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장마 기간에 대비 잘 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. 저는 장마는 장마고, 저는 비 오기 전에 세차부터 해야겠습니다. 😄단골 손세차장이 문을 닫았습니다자주는 못 가도 3~4개월에 한 번은 꼭 가던 손세차장이 있었습니다.그런데 얼마 전에 그곳이 영업 종료를 했습니다. 단골 가게가 없어지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습니다.27,000원 정도 했지만 그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꼼꼼하게 해주던 곳이었거든요. 기계세차는 왠지 제대로 안 닦아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.그래서 자연스럽게 셀.. 2026. 6. 19. 1년 쓰던 칫솔, 이제는 바꿔야겠습니다 — 칫솔 교환 주기와 재활용법 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여러분은 칫솔을 얼마나 사용하고 교체하시나요?저는 부끄럽지만 칫솔이 크게 망가지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하는 편입니다. 솔직히 칫솔 교환 주기라는 것에 대해 한 번도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. 돌이켜보면 한 칫솔을 거의 1년 가까이 쓰는 것 같습니다.한 달마다 칫솔 바꾸는 아내반면 제 아내는 정반대입니다.아내는 칫솔을 거의 한 달 주기로 꾸준히 바꿉니다.제 입장에서는 아직 멀쩍해 보이는데도 새 칫솔을 꺼내 쓰고 있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. 그리고 가끔 저에게 묻습니다."그 칫솔, 언제 바꿀 거야?" 심지어 제가 안 바꾸고 있으면 본인이 직접 제 칫솔을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합니다.처음엔 그냥 잔소리인가 싶었는데,생각해보니 욕실은 습기가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.. 2026. 6. 17. 운전 중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, 5분 만에 해결한 후기 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주말 잘 보내셨나요? 저는 오랜만에 바닷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.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커피 한 잔 마시고 파도 소리 듣고 있으니 그게 힐링이더라고요.파도 소리는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신기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.힐링 제대로 했으니 이번 주도 다시 힘내서 시작해보겠습니다. 오늘은 예전에 외근 다니던 시절 겪었던 타이어 관련 경험을 하나 풀어보려고 합니다. 운전 중 갑자기 떠버린 공기압 경고등한창 외근이 많았던 시절, 타 지역으로 외근을 가는 길이었습니다.운전하던 중 갑자기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체크 경고등이 떠올랐습니다. 처음 보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, 운전 중에 이 경고등이 뜨면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.지금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닌가 싶고, .. 2026. 6. 15. 멀티탭도 종량제 봉투에 버릴려고 했습니다. 집 정리하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.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최근 집 안에 있는 오래된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대청소를 했습니다. 안 입는 옷도 정리하고,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과 폐가전도 하나씩 꺼내어 정리했습니다.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물건들이 막상 꺼내보니 생각보다 많았습니다.정리를 하던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의외로 멀티탭이었습니다. 집안 곳곳을 살펴보니 사용하지 않는 멀티탭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. 길이가 짧아서 사용하지 않게 된 것도 있었고, 콘센트 개수가 부족해서 교체한 제품도 있었습니다. 자세히 보니 콘센트를 꽂는 부분이 검게 변색된 제품도 있었습니다. 요즘은 다이소나 마트에서 멀티탭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. 길이가 맞지 않거나 콘센트 수가 부족하면 새 제품을 사게 되는데, 그러다 보니 어느새 안 쓰는.. 2026. 6. 12. [2부] 검은콩·서리태로 흰머리 줄일 수 있을까? 효과와 꾸준히 먹는 방법까지 미용실에서 받은 충격, 다시 도전을 결심했습니다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1부에서 말씀드렸듯이, 이번 미용실 방문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.염색한 지 7~8주가 지나다 보니 안쪽에서 올라온 흰머리가 이미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. 그 장면을 보면서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.염색으로 계속 덮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, 근본적으로 흰머리가 덜 나도록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? 사실 이 생각이 처음은 아닙니다.예전에도 흰머리가 신경 쓰일 때마다 검은 통 두유를 사 먹거나, 코스트코에서 서리태를 사다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.서리태가 흰머리에 좋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거든요. 문제는 꾸준히 먹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는 점입니다.며칠 열심히 먹다가 잊어버리고, 또 한참 지나서 흰머리가 신경 쓰일 때 다시 사 .. 2026. 6. 10. [1부] 7주 만에 미용실 갔다가 흰머리에 충격받았습니다 + 염색약 성분과 주기 7~8주 만에 미용실, 그리고 충격적인 장면안녕하세요, 슬기로운 거북이 생활입니다.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?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.에어컨 바람을 갑자기 쐬다가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은 계절이니,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. 오늘은 오랜만에 미용실에 다녀온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.최근 일이 바빠서 미용실을 계속 미루다 보니 어느새 7~8주가 지나 있었습니다.저는 보통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짧게 자르는 편이라 머리가 자라면 꽤 표가 나는 편인데, 그동안 못 간 티가 이미 나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오늘의 진짜 충격은 머리카락 길이가 아니었습니다.미용사 선생님이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들추는 순간, 겉에서 보이는 건 어둡게 남아 있는 염색 머리였지만 안쪽에는 흰머리가 제가 봐도 민망할 정도.. 2026. 6. 8. 이전 1 2 3 4 5 6 다음